냠냠

부산 생선구이 맛집 " 김바당"

쨈잉 2025. 6. 4. 10:17

오랜만에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부산으로 정했는데, 저희는 전기차를 보유하고있어서 연휴전날 밤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연휴다 보니 숙박비가 너무 비싸서 차박으로 결정하고, 중간에 숙소 대실을 해서 쉬는 루트로 정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생선구이집 입니다!

 

부산에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생선구이집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번에 간 곳은 부산에서의 마지막 메뉴로, 검색하면 생선구이집이 많이 나와서 정했습니다.

원래 가려던곳이 휴무일이라 급하게 검색해서 찾은곳이 바로 "김바당" 이라는 식당입니다!

 

저희가 이리저리 구경하다보니 식당 라스트 오더 시간쯤이 되서 부랴부랴 연락을 드렸습니다.

 

"혹시 지금 가고 있는데, 식사가 가능할까요 ?"

"네네, 미리 메뉴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따로 빼 놓겠습니다."

 

사장님의 전화 응대에 배려심이 가득하여 너무 감사했었어요!

라스트오더 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 했지만, 음식준비를 해주셨어요~

 

저는 원래 생선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식당에서 처음으로 너무 맛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위치는 좀 외진곳에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차공간은 넉넉하였습니다.

가게입구는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입구 바로 앞쪽이 주차 공간 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미리 주문해서 그런지 음식이 빨리 나왔어요!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가서 사진을 너무 못찍었네요 ㅠㅠ

 

식당 안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깨끗했습니다.

 

저흰 생선구이 한상 2인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미리주문해서 그런지 금방 나왔답니다!

 

메뉴는 키오스크에서 주문 가능하구요, 생선 종류도 추가로 주문 가능합니다!

네이버 검색

첨에 네이버 이미지를 보고 혹하고, 평점에 혹해서 가게 도었는데, 사진이랑 똑같았어요 ㅎ

이구성이 생선구이 한상 이예요!

갖가지 나물이 나와서 취향에 따라 비빔밥으로 먹을수 있구요, 나물도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밥은 이렇게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게, 큰그릇에 나오구요, 야무지게 계란후라이도 주십니다. 미역국도 조개가 들어가 시원하니 맛있었는데,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미역국을 다 못먹은게 아쉬웠어요..ㅠㅜ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고추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취향대로 비빔밥을 만들 수 있었어요!

 

전도 나왔는데,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생.선.구.이 !!

 

 

2인으로 주문했을때는, 고등어, 갈치, 가자미 이렇게 나왔어요.

전 평소에 고등어를 별로 안좋아했는데...

김바당 고등어를 먹고, 고등어가 이렇게 맛있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느끼하지않고, 비리지도 않고 겉바속촉 짭조롬 한게 생선구이가 다 맛있었어요!

남편이 생선구이를 너무 좋아해서 갈치를 추가했는데,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추가해주신 사장님 너무 감사했어요!

갈치는 추가하니까 기본으로 나온 사이즈보다 2배정도 큰 갈치가 나왔어요~

 

갈치를 추가로 주문하고 가자미를 먹었는데....

가자미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살짝 갈치주문 후회...ㅠ)

너무 배고픈 나머지 먹는데 집중해서 사진을 너무 못찍은게 너무 후회됩니다 ㅠㅠ

 

부산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정했는데 정말정말 너무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 작성하는데도 그때먹은 생선구이맛이 생각나네요...

 

부산 가서 생선구이 드실분들에게 적.극.!! 추천 드립니다.

꼭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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