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남자친구와 휴일을 맞춰서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남자친구의 자신감으로 아침 일찍 속초로 출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봉포 머구리집'입니다. 줄서서 대기하는곳은 아니고, 테이블링으로 번호표 받아서 마냥 줄 서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았어요! 역시 바다는 동해! 대기번호 178번 받고 89번째라서 앞에 바닷가 한바퀴 돌고오니 타이밍이 딱! 대표매뉴 물회 1인분과 성게알밥 전복회덮밥을 주문했어요! 내부도 깨끗하고 정신없지 않아서 좋았어요~ 한10분정도 기다리니 메뉴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평으론 쏘쏘 했어요~ 제가 성게는 비려서 잘 못먹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비렸어요! 물회는 상큼 달달 시원한게 맛있엇어요! 양도 1인분치곤 많았어요 ㅎㅎ 전복회덮밥은 케바케로 전복이 딱딱하기도 하고 쫄깃하..